주식시황과 주식종목 소개 (12월 8일)

 

주식시황_주식종목

코스피가 조금 쉬어가고 있는 12월 8일이군요. 정말 무서운 상승세로 달려왔어요. 쉬면서 가면 더 멀리 갈수 있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12월 둘째주에는 선물옵션동시만기일(목요일)도 있어서 변동성이 있을꺼라 예상은 되지만 한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기세가 쉽게 꺽이지도 않는게 주식시세라 배웠고 또 그렇게 흘러왔죠.

 

삼성전자와 같은 초대형우량주들이 잠깐 쉬는 사이,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우량주인 LG전자가 또 달려주네요. 삼성전자와 LG전자 투자시기를 기억해 둘 필요가 있겠죠. ^^ 어떻게 보면 신기하고 어떻게보면 아쉽죠. 좀 같이 달려주면 더 좋을텐데하구요. 하지만 시세라는게 그러한걸 흘러가는데로 따라 가야겠죠. 그리고 대장이 쉬면 따라서 쉴줄 알았던 반도체 장비주들이 달리고 개별 소형주들도 달려나가고 있네요. 주식시장은 이렇게 순환을 하는 모양입니다. 하루 하루 시세를 따라 왔다 갔다 할 필요는 없겠죠. 순환을 하니까 달리는 종목은 쉬었다 또 달릴것이고, 지금 달리는 종목역시 또 쉬는 구간이 있겠죠.

주식종목_코스닥우량주

시장분위기와 관련해서 서두가 조금 길었군요. 오늘 소개할 기업은 코스닥 강소기업. 신규선박에 장착되는 엔진의 실린더라이너 생산 및 교체용 실린더라이너를 생산하는 '케이프'라는 종목입니다.

2007년 주식시장은 서브프라임이 터지기 전까지는 활황이였고, 얼마전에 보여줬던 공모주 시장의 뜨거운 열기처럼 2007년 당시에도 공모주 열풍이 불었던 때 상장된 기업이였죠.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당시 4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상장된후 조선 해운 경기의 불황 때문이였는지 줄곧 조정을 보였던 종목입니다. 13년이 넘는 기간을 뒤로 오다 2019년 추세를 전환한걸로 보이죠.

2007년 당시에도 정말 뜨거웠는데, 조선기자재 업종의 주가가 대박이 터지면서 조선주 관련해서는 정말 인기가 많았었죠. 공모주에는 관심이 없던터라 물리지는 않았지만 그때 당시에 조선주를 많이 따라 다녔던 기억은 납니다..ㅎㅎㅎ 계속 딴길로 빠지네요. 다시 돌아갈께요.

케이프의 일봉차트를 보시면 단기 급등이 나오면서 계속 물량 소화 과정을 겪고 있구요. 월봉차트를 보시면, 오랫동안 조정만 하던 주가가 갑자기 거래량이 터지며 상승추세로 전환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기본적인 분석을 봐도 조선 해운 경기 불황에도 적자가 난적이 없었죠.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의 변동은 있었지만 2017년 이후에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여기서 조심해야될 부분은 기술적분석(차트)과 기본적분석(실적) 역시 둘다 모두 보여지는 지표들입니다. 100% 정확한건 없겠죠. 주식의 주가가 정확하게 정해진 부분때문에 상승하는건 아니라고 말씀드렸으니까요. 눈에 보여지는건 모두 지나간 후행성 자료들입니다.
눈에 보여지는 후행성 지표들이 보기 좋다면 다른 사람들도 보기 좋을 것이고, 다른사람들도 보기 좋다면 적극적으로 매수하려 한다는거 꼭 기억해 주시구요.

케이프 종목을 소개한 이유는 주가의 흐름을 보면 계속 들었다 놨다하면서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큰 흐름은 우상향인데 변동성이 굉장히 큰 특징이 보여지는 이유, 무엇때문일까요. 최근 주식시장은 중후장대 종목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종목을 미리 미리 준비했다가 몰려오면 이윤을 남긴다는 방법은 어떨까요?

주식시황_주식명언

비중은 항상 적은금액, 무거우면 절대 멀리 못가요. 멀리가면 비싸게 팔수있습니다. 투자훈련 종목인만큼 투자자 개인의 판단에 따라 잘 생각해주시구요. 자신이 보유한 한 종목에 너무 몰입하면, 너무 가까이 있으면 보이지 않는게 많구요. 한발짝 물러나 시장 전체의 흐름을 보면 보이는게 조금씩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꼭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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