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생활

[맛집 스토리] 꼬리곰탕하면 아산 고려옥이 생각나겠지

728x90
반응형

티스토리에서는 먹방이 처음이다. 정전무의 주요 콘텐츠는 주식투자와 코칭이니까,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지난날들을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하고 있었고 꼭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어디엔가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은 여러번 방문했음에도 맛이 좋았다라는 생각만 했던 곳을 맛집으로 남기고 싶어 스토리에 남겨본다.

꼬리곰탕_고려옥

충남 아산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정말 자주가는 개인적인 나름의 맛집인 '고려옥'이다.  건물이 새 건물이라 오래되지 않은집 같지만 34년 전통이라고 하며, 매스컴에도 보도가 되었다고 한다. 식당내부 사진은 손님들이 넘 많아 찍지 못했다. 전염병이 창궐하기 전에는 정말 발딛일 틈이 없었고, 좀 더 표현을 과하게 하면 '바글바글'했다. 우리는 주로 방을 이용해서 먹었지만 가끔 방에서 먹지 못하고 실내에서 먹을때는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빨리 먹고 나가고 싶다는 정도였다.

식탁 테이블위에는 비닐종이가 깔려있고 정말 깨끗하고 단촐하게 반찬들이 셋팅된다.  깍두기와 김치 겉절이 그리고 밥 옆에 있는 (파가 들어간) 양념장. 이 양념장이 다른 식당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듯하다. 

꼬리곰탕의 맛은 대부분 잘알듯하다. 고려옥의 꼬리 곰탕은 일단 푸짐하고 꼬리가 많이 들어갔으며 고소하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곰탕 국물이 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평소 짠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개인적인 음식 스타일때문에 금방 알게되었다. ^^ 음식을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체중은 0.1톤이 다 되어 가는데 혈압이 정상혈압이다..ㅋ

고려옥에는 꼬리곰탕뿐만 아니라 도가니탕, 곰탕 등 다른 메뉴들이 있지만 이집에서는 꼬리곰탕만 먹었고 가격을 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돈값은 하는 꼬리곰탕이라 정전무의 개인적인 맛집 저장소에 넣어두고 기억하고 싶다.

꼬리곰탕_고려옥

네이비게이션에 검색하면 대부분의 지도에서 다 검색이 되고, 아산 온양에 있는 한올고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해서 찾기도 생각보다 쉬우며, 예약제도 하고 있어서 미리 전화주고 가면 식사에 더 편리함이 있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 이용하는데는 전혀 불편이 없는듯하다.  맛뿐만 아니라 여러면에서 마음에 들어서 그런지 고려옥은 기억에 많이 남을듯하다.

728x90
반응형